안녕하세요?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 김미영입니다.
평범한 워킹맘으로 살다가 2012년에 첫째 아이가 1형당뇨를 진단받게 되면서 환자단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 환자 가족이 되기 전에 질병, 환자, 의료 등은 저와 먼 이야기였습니다. 그런데 환자의 보호자가 되고 환자 단체 대표로 활동하다 보니 의료 정책이나 기술에 관심이 생겼고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이 되었습니다.
저희 환우회의 슬로건은 ‘We Are Not Waiting..’입니다. 누군가 해주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우리가 바꿔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슬로건입니다. 진정한 환자 중심의 의료가 실현될 수 있도록 환자들의 질병 관리 역량을 키우고 환자 전문가로서 바른 목소리를 내겠습니다.